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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관학교 1차시험 180 -> 2023 사관학교 1차시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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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26에 광릉한샘기숙학원에 선행반으로 입소하고 1차시험 응시날인 7.31에 퇴소하여 231점을 받고 1차합격하였습니다.

 

합격하는 방법과 시나리오는 무수히 많고 그 사연이 다양하기 때문에 합격하는 법을 일반화할수 없습니다. 고로 이 글은 무수히 많은 합격 시나리오 중 단 한 개에 불과합니다. 사관입시를 치르면서 제가 느낀 매우 주관적인 글이므로 본인이 따라야 할 정답이 아닙니다. 참고만 해주시되,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차시험

우선 사관학교 입시는 일반대학과 매우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첫 관문인 1차시험을 수능보다 약 4개월 앞서 봅니다. 일반학생들보다 4개월 앞서서 공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응시과목인 국영수는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습니다. 주변에 성적이 오르지 않은 채로 1차시험을 보게 되어 탈락한 친구들 수도 없이 봤습니다. 본인이 실력이 부족하다면 요행을 바라지 말고, 죽어라 공부해야 합니다. 입시에 기적은 없습니다. 합격은 노력이고, 불합격은 태만입니다.

-국어-

제 경험상 가장 성적향상이 힘든 과목입니다. 작은 노력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는 관점, 습관, 태도 등 글을 처리하는 알고리즘 자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단순히 문제만 풀어제낀다고 해결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좋은 글을 읽고, 좋은 문제를 풀고, 좋은 해설이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채점을 한뒤  나의 어떤 생각이 어느 부분에서 올바른 판단을 하게 했는지, 그른 판단을 하게 했는지 곱씹었습니다. 이를 통해 그른 판단을 옳은 판단으로 조금씩 바꿔갑니다. 이 과정을 혼자 하기 힘들기에 선생님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 오직 신한종 선생님의 강의만 들었습니다. 신한종 선생님은 글의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글의 모든 내용을 기억할 수 없기에 특정 빈출 표현에 주목시킵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를 체화하면 글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신한종 선생님의 진가는 수업에서 나타납니다. 처음 선생님의 현강을 들었을 때의 그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수업시간 50분이 5분처럼 느껴지는 그 강의력과 카리스마는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신한종 선생님의 수업시간이 되면 앞자리를 다퉈 앉았습니다. 단한명도 졸지 않았습니다. 글을 처리하는 사고체계를 확립시켜주신 선생님입니다.

사관학교 국어시험이 수능국어와 가장 큰 차이를 갖는 부분은 시간입니다. 밀도 높은 지문들로 구성된 30문제를 50분에 풀어야 하니 시간압박이 상당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 사관학교 마스터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단축과 시험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가감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일반 수능국어 강사들과 궤를 달리하는 부분입니다.

 

-수학-

제가 가장 부족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자습시간의 대부분을 수학에 투자했습니다. 정말 많이 풀다 보니 어느순간 시야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개념을 끝낸 뒤 마더텅을 사서 기출문제를 싹 다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풀기 싫은 문제들이 많습니다. 특히 내가 약한 유형이나 풀이가 더러운 문제들은 손도 대기 싫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풀어야 실력이 늡니다. 편식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사관학교 수학은 당황스러움을 유발하는 문제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이에 익숙해져 있어야 합니다. 생소한 문제, 당황스러운 문제가 체감난이도를 높입니다. 실전에서는 내가 잘하는, 좋아하는 문제만 나오지 않습니다. 연습을 철저하게, 꼼꼼하게 해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은 오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수학 그물망의 구멍들을 메꿔 최대한 촘촘하게 만듭니다. 약한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저는 기출문제집을 1회독 한 뒤 모든 문제를 다시 2회독 했습니다. 맞은 문제에서조차 틀린 풀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점은 오답에 두었습니다. 이때 중요하거나 틀린 문제는 따로 적어두었습니다.(페이지, 번호) 3회독 때부터는 따로 적어둔 이 문제들만을 풀었습니다. 이때부터 회독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줄기 때문에 4회독, 5회독하며 1차시험을 맞이하면 됩니다. 말은 쉽지만 기출문제집 3회독이라는 게 엄청난 시간을 요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기만 하는 게 아니라, 풀이 속 쓰여진 개념과 스킬 하나하나에 집중하였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결국 작은 개념 몇 개가 모여 만들어집니다. 이 개념들의 인과관계와 수학적 논리들이 납득이 되고, 혼자 떠올릴 수 있어야 비로소 문제를 완벽히 풀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만의 수학 그물망을 촘촘하게 만들었습니다.

홍창우 선생님의 장점은 한 문제에 다양한 풀이와 접근법을 설명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제시한 풀이법들을 모두 체화하면 더욱 촘촘한 수학 그물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어-

영어는 본인의 실력에 따라 공부법이 명확히 갈립니다. 이는 인강선생님들의 커리큘럼설명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실력을 객관화하고, 자존심 버리고 그 길을 따라가십시오.

사관학교영어는 수능영어보다 어렵다는 말이 지배적입니다. 동의하는 바이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더 힘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감독해로 영어 1등급을 받던 학생이었습니다. 2022 693점이었지만 2022 1차시험 60점 받았습니다. 제 감이 통하지 않는 시험이었습니다. 1년을 더 공부하면서 감독해를 완전히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감을 더 예리하게 갈았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단어를 외웠고, 구문분석을 완벽하게 할 때까지 글을 읽었습니다. 단어책은 워드마스터 수능2000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모든 단어를 완벽하게 외웠습니다.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단어는 개인 단어장을 만들어 따로 정리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출문제를 풀때마다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나만의 단어장을 계속 갱신하여 시험 직전엔 액기스만 모을 수 있었습니다.

단어만큼 중요한 것이 구문분석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글을 읽을 때 아는 구문이 나온다면 해석이 술술 됩니다. 모르는 구문이라면 해석이 뚝뚝 끊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도치법이 적용된 문장을 읽을때 도치법을 인지한다면 쉬운 문장이고, 인지 못한다면 절대 해석할 수 없습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하루에 적당량을 정해 풀었습니다. 제게 적당량은 6지문이었는데, 풀이부터 분석을 마친다면 1시간 반 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해석이 잘 안됐던 부분을 위주로 왜 해석이 막혔는지, 어떤 단어와 어떤 구문을 몰랐는지 분석하고 따로 정리했습니다. 이 분석을 통해 수학그물망과 비슷한 맥락인 영어그물망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관영어와 수능영어의 차이점은 문항배치입니다. 듣기와 쉬운문제, 킬러문제가 적당한 순서로 골고루 배치되어있는 수능과 달리, 사관영어는 문법문제 2개를 시작으로 난이도 있는 문항들이 난잡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부분도 체감난이도를 높이는 데에 한 몫 합니다. 문법공부를 확실히 하여 문법2문제를 무조건 맞춰야 하고, 약점을 없애 어떤 유형이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시험운영을 잘해야 합니다. 수능영어보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떠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을만큼 견고한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상인 선생님은 이러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을 만들어주십니다. 사관학교 영어에 대해서 누구보다 분석을 많이 하신 강사입니다. 빈출, 킬러유형에 대비한 파훼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관시험과 같은 특수한 시험을 볼때 전문가를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기타-

-사관학교입시가 힘든 점은 적정시기에 해야 하는 공부가 수능커리큘럼과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수능수학커리큘럼에서 개념을 할 때 사관지원자들은 기출을 풀고 있어야 1차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다 보면 이 템포를 맞추기가 힘듭니다. 사관학교마스터팀이 이 부분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 시기에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고 절정의 기량일 때 1차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당연히 조급해질 것입니다. 잘하는 사람들의 뒤꽁무니를 쫒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과 커리큘럼을 택하십시오. ‘옳은 길이란 잘하는 학생들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공부를 택하는 것입니다. 다만, 조급한 만큼 본인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미친 듯이 공부해서 따라잡으세요. 그들은 이미 그 과정을 거쳤기에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사관학교 1차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과목 점수의 합산으로 합불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일정수준의 커트라인을 넘는다면 합격입니다. 100점 맞을 필요가 없습니다. 틀릴 문제들만 틀린다면 가뿐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욕심 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제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맞출 문제들만 맞춘다면 좋은 점수가 나옵니다. 당신의 목표는 의치한약수가 아니라, 1차시험 합격입니다.

-저는 공부할 때 국영수의 실력에 비례하여 자습시간을 배분했습니다. 또한, 어느 시간에 어떤 공부를 할지 고정해두고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루틴은 나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깨지면 불안하고, 수행하면 뿌듯합니다. 수험생활 동안만큼은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야 합니다. 계획 없이 하고픈 공부만 하다보면 자신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어떤 공부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만 터무니없는 공부량을 설정하지 마세요.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공부량을 설정하여 적당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루틴 유지에 좋습니다.

 

 

-2차시험

1차시험이 끝난뒤 합격발표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이 있고, 합격한다면 2차시험응시일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2주간 푹 쉬고, 2차시험과 수능을 향해 또 달려야 합니다. 2차시험 응시일자는 본인의 준비도와 수능성적을 고려하여 가장 합리적인 시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전반조를 선택했다가 약간 후회했습니다. 아무래도 후반조가 준비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체력시험에 있어서 이점이 있습니다. 2024학년도부터는 체력시험 종목이 달라진다고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체력증진에 대하여 제가 조언해드릴 부분은 없을것 같습니다. 큰 변화에는 혼란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어떠한 변화에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미리 철저히 준비하세요. 아무래도 체력이 좋은 학생들을 면접에서 우대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틈틈이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조금 한다고 공부 못하는 것 아닙니다. 생도가 되고 싶다면 이런 삶에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체력점수는 단순히 숫자에 그치지 않습니다. 체력점수가 좋다면 면접관들이 좋은 시선으로 볼테고, 이러한 인지는 본인의 자신감 상승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1차시험점수와 체력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점수는 좋은 흐름을 만듭니다. 면접분위기는 면접관이 아니라 본인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육사 측에서도 스펙이 우수한 자원을 뽑고 싶을 것이 당연합니다. 당신이 육사에 진심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고스펙자들 대신  당신이 뽑혀야 하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진심인 만큼, 남들이 보여주지 못할 무언가를 보여주세요. 스펙이 낮다면 면접에서라도 뒤집어야 합니다. 스펙이 높다면 면접에서 쐐기를 박으십시오.

저는 모의면접을 수도 없이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실제면접이 마치 모의면접처럼 느껴졌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 모의면접을 최대한 많이 시도하세요. 본인이 면접관 역할도 해보면서 면접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깊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계속 언급하는 그물망을 여기서도 만들면 좋습니다. 어떠한 질문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단단하고 촘촘한 그물망을 만드세요. 대답에서 본인이 육사에 대해 생각한 시간과 진정성이 드러납니다.

육사면접이기 때문에 발성과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이 지금껏 조용히 지내왔어도 면접준비하는 한두달 만큼은 누구보다도 당당한 사람이 되세요. 용모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대한 멋있는 모습으로 가면 없던 자신감도 생깁니다.

 

-2차시험 이후

저는 2차시험이 끝난 뒤 방전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생각했고, 당연히 우선선발일거라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오만한 태도는 한번 뿌리박히면 쳐내기 어렵습니다. 저는 이 태도를 고치기 못하고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채 두 달을 흘려보냈습니다. 결국 우선선발 발표날까지 맘편히 지낼수 없었습니다. 운좋게도 우선선발이 되긴 했지만, 떠올려보면 올 한 해중 그 흘려보낸 두달이 제일 의미없고 힘들던 시간이었습니다. 육사는 특히 타사관학교에 비해 우선선발 비율이 적기 때문에 수능준비는 필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수능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은 본인의 머리도 알고, 귀에서 피가 나도록 부모님께 들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안일한 마음이 생기면 그 생각은 깊게 파고들어 몸을 지배합니다. 자기합리화는 무섭습니다. 본인이 진정 우선선발이 될만큼 우수한 자원인지 경계하고 또 경계하세요. 우수한 인재라면 수능공부에 집중할 것입니다. 아니라면 수능을 잘 봐야 합니다.

 

-정리-

사관학교입시는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육사의 교훈인 지인용을 모두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는 시간입니다. 이 힘든 길을 걷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태도로 임하십시오.

이러한 사관입시를 치르면서 느낀 것은 제때에 제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1차시험때까지는 공부에, 2차시험때까지는 체력과 면접, 그 이후로는 수능에 집중해야 합니다. 해야할 일에 집중한다면  합격은 따라옵니다. 사관학교 마스터팀과 함께하면서 올바른 집중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숙학원-

계속해서 강조했듯이 사관입시의 템포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릉한샘기숙학원의 최대장점 중 하나가 그것입니다. 사관학교 진성지원자들이 모인 학원이기 때문에 학우들과 교류하며 사관학교를 위한 커리큘럼에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사관학교 진성지원자들을 찾기 힘듭니다.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라는 것은 큰 힘을 가집니다. 경쟁자가 아니라 동기로 인식합니다. 동기들과 함께 운동하고 공부하며 사관학교에 대한 꿈을 키워갑니다. 접하기 힘든 사관학교 정보들 또한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주기적으로 동기부여와 가이드를 해주십니다. 사관학교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데, 본인이 이곳에서 열심히만 한다면 합격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기숙학원을 등록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관리가 철저합니다. 본인에게 고도의 절제력과 시간관리능력이 없다면 기숙학원을 등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n수를 선택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결국은 본인이 공부를 안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다시 독학이나 종합학원을 선택한다면 높은 확률로 같은 결과를 맞이할 것입니다. 습관은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광릉한샘의 빡빡한 스케줄에 치여 살다 보면 건강한 공부습관과 생홢패턴을 완벽히 형성할 수 있습니다. 기숙생들은 외부를 속세라고 부릅니다. 속세에는 유혹이 넘쳐납니다. 핸드폰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공부에 방해될 요소가 다분합니다. 공부를 한 뒤 집에 오는 길에 본 SNS에선 내 친구들이 캠퍼스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기숙학원에선 모든 유혹을 원천봉쇄하여 오롯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다른 것에 신경 쓸 틈이 없습니다. 매우 답답할 것 같지만, 사실 기숙생들은 이것이 일상입니다. 이런 생활은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주말에 있는 체육시간이나 전화시간, 자유시간이 정말 행복합니다. 하루종일 공부한 뒤 돌아온 숙소에서 룸메이트들과 즐기는 잠깐의 잡담이 그렇게 재밌습니다. 기숙학원 동기생들끼리 그때를 회상하면 다들 똑같은 생각입니다. 돌아가기는 싫지만 정말 행복했다고. 치열하게 살았던 그 순간이 하나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절제의 삶을 유지해야 하는 사관생도가 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십시오.  

선생님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습니다. 현강을 듣는 수준을 넘어서 같은 공간에서 지냅니다.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며 모든 것을 도움받으세요. 광릉한샘기숙학원만의 질문당직 시스템이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1:1로 상담, 질문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선생님들과 친해진다면 더욱 신경써주실 것입니다. 좋은 정보, 좋은 자료들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

광릉한샘기숙학원의 시간표, 커리큘럼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매년 수많은 사관생도들을 배출한 사관학교 전문 기숙학원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뻔한 홍보보다는 기숙학원 경험자만이 할수있는 이야기를 썼습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이 학원에 등록한다고 무조건 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환경과 커리큘럼이 뛰어날 뿐, 노력은 본인의 몫입니다.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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