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공사 유학생 우선선발 합격후기 및 사관학교 1차, 2차 시험대비법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한 이유?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다 '파일럿이 되면 재밌겠다' 라고 생각해서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업무처리 하는 일이 안맞을 것 같아서 파일럿이 되겠다는 생각도 해봤고요.

공사 1차시험 성적 (수학가형)

1차 250 (국64/영98/수88)

체력:팔굽혀펴기 4급

윗몸일으키기 2급

제자리 멀리뛰기 4급

오래달리기 1급

공사 최종합격 소감

작년까지는 막연한 꿈을 가진 채로 일본에 있는 대학의 항공과를 다녔습니다. 해외에서 대학생활 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한 저는 한국에 돌아와서 재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3때에도 공부를 하지 않아서 거의 2년만에 다시 시작한 사관학교 입시준비였지만 저의 노력과 광릉한샘기숙학원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사관학교 재수생활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점?

초심을 잃지 말자!

처음 광릉한샘에 들어왔을때는 매일같이 심야자율학습도 하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했지만 익숙해지니까 초심을 잃게 되어버립니다.

항상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스트레스 풀 때는 운동을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관학교 영어공부법

확실히 모의고사 볼 때 항상 1등급 맞던 친구들도 준비하지 않으면 망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듣기 17문제가 없어진 시험을 치루는 것이라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시간에 쫒기게 쉽습니다.

영어를 잡기 위해서는 단어를 많이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의 뜻만 완박하게 안다면 문법적인 것은 어느정도만 알아도 영어문제를 푸는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간단축을 위해 60분 이내에 문제를 다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사관학교 국어공부법

저는 고등학교 1,2,3학년을 통틀어 국어가 2등급이상이 나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저는 국어를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답은 한가지 였습니다.

공부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이였습니다. 공부량을 두 배로 늘리니까 어느정도 국어가 잡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엄청 어려웠던 사관학교 1차시험에서도 60점 이상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사관학교 2차시험 ; 면접, 체력검정

체력- 시간날때마다 꾸준히 '어제보다 1개만 더 하자' 라는 생각으로 기록 1초라도 단축시키자는 생각으로 하면 좋은 점수 맞는 것이 쉽습니다.

면접- 2차시험은 광릉한샘학원만 믿고 따라가면 됩니다. 안보관,역사관등 이런 것들을 잘 몰랐던 저로서는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내용만 제 것으로 소화시키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면접관들이 질문하는 것이 다 준비해 갔던거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